'디펜딩 챔프' 스페인이 칠레에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B조의 네덜란드와 칠레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먼저 A조 월드컵 조별 순위에서는 브라질(1승1무, 승점4, 득실차2)과 멕시코(1승1무, 승점4 득실차 1)가 1, 2 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가 카메룬에 승리를 거두면서 A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6강 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C조는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가, D조는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가, E조는 프랑스와 스위스가, G조는 독일과 미국이 1승씩을 거두며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F조는 1승을 거둔 아르헨티나가 1위를, 무승부를 기록한 이란과 나이지리아가 공동 2위이다. 

H조는 1승을 거둔 벨기에가 선두에 올라있고 무승부를 거둔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