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인 '하남에서 놀go! 보go! 듣go!'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하남 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
 
우선 6월(25일)에는 음악칼럼니스트 임정빈의 해설 음악회, 7월(30일) 하남고등학교 관현악부와 함께하는 해설 음악회, 8월(27일) 바리톤 이정근 교수의 해설 음악회, 9월(24일) 음악칼럼니스트 임정빈의 해설음악회, 10월(29일) 주부 문화동아리 '인생후반전' 발표회가 공연된다.
 
또 2014 방방곡곡 문화공감 -정형화된 음악회에서 탈피, 연주자와 소통하며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는 각각 10월(29일)과 11월(26일)에 무대에 오른다.
 
하남유니온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7, 8월 공연은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으며, 6, 9, 10, 11월에 열리는 공연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신청해야 관람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하남고등학교 관현악부'와 '하남시 주부 문화 동아리 - 인생후반전'을 섭외, 시의 문화 창작 활동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의 : 하남문화예술회관 콜센터(031-790-7979) 하남/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