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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바라기 황교진 PD /MBC 제공 |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별바라기 연출을 맡은 황교진 PD는 "MC로 강호동을 내세운 이유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호동은 장단점이 뚜렷한 MC인데 가장 큰 장점은 일반인과 친화력이 뛰어난 것"이라고 답했다.
별바라기 황교진 PD는 "강호동은 외모도 부담스럽지 않고, 일반인 출연자들과 굉장히 편하게 말을 잘 한다"며 "본인도 유연하고 남의 이야기 듣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별바라기 황교진 PD는 "강호동의 팬클럽인 '낙랑공주'를 초대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계획은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낙랑공주' 실체가 굉장히 크더라. 2만명이 넘는 사이즈였다"며 "언제 한 번 강호동 모르게 초대를 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파일럿 때 사연 같은 것을 알아보긴 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별바라기 황교진 PD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녹화를 했는데 '무릎팍 도사'를 진행할 때 게스트를 들었다 놨다 하던 낚시 진행이 살아났다"며 "많은 기대 해달라"고 덧붙였다.
별바라기 황교진 PD에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황교진 PD, 낙랑공주 나오면 대박" "별바라기 황교진 PD, 파일럿 프로그램 봤는데 재밌더라" "별바라기 황교진 PD, 본방사수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별바라기'는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이라는 콘셉트로 스타와 팬이 함께 출연해 팬이 직접 스타와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전한다. 19일 오후 11시 15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