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121회' 이휘향이 이진을 해치려다 자신의 딸 조안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빛나는 로맨스' 121회(연출 신현창 정지인, 극본 서현주)에서는 제이청의 비밀장부를 오빛나(이진 분)에게 빼앗긴 장채리(조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채리는 강하준(박윤재 분)의 마음을 붙잡아두는 마지막 희망이 비밀장부라고 생각했지만, 오빛나는 "하준씨의 양심을 지켜주기 위해 가지고 가는 것”이라며 장부를 가지고 돌아섰다.

장채리는 자신의 모친 장애숙(이휘향 분)에게 전화를 걸어 "오빛나가 장부를 가지고 간다. 막야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숙은 건물 위에서 걸어오는 오빛나를 지켜보다가 화분을 바닥으로 던졌다.

그러나 화분에 맞은 사람은 오빛나를 다시 붙잡아 실랑이를 벌이는 장채리였다. 오빛나는 화분에 맞아 쓰러진 장채리의 이름을 부르며 당황했고, 뒤늦게 자신의 악행에 딸이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애숙은 경악했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122회로 20일 종영된다.

▲ 빛나는 로맨스 121회 /MBC '빛나는 로맨스' 121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