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 "일본 그리스, 2-2 무승부 예상" /쿠이아바=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정확한 경기분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를 예측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9일 KBS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 일본 대 그리스 전의 예상스코어를 2-2 무승부로 예측했다.

이영표는 "서로를 반드시 이겨야 희망이 있다. 난타전이 예상되나 만약 일본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난다면 일본의 2점차 이상의 승리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KBS의 다른 해설 위원인 한준희 역시 일본과 그리스의 무승부를 예상했고 이용수 해설위원은 2-1 일본의 1점차 승리를 전망했다. 김남일 해설위원은 1-2로 그리스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위기에 몰린 그리스 축구 대표팀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C조 2차전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는 오는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