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성대학교는 20일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만든 맞춤가구를 도내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들 기관은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협성대에서 맞춤가구 전시회 및 전달식을 가졌다.
책걸상과 책꽂이 등 맞춤가구는 도내 장애인 복지관과 거주시설, 특수학교 등이함께 선정한 저소득층 장애아동·청소년 42명에게 전달됐다.
이 가구들은 협성대 가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해 제작했다.
장애인복지관과 협성대는 지난해부터 '장애아동 및 청소년 맞춤가구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