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FC 구단주 만수르가 연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FC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를 전격 해부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악된 만수르의 재산은 약 200억 파운드(한화 약 34조원)로 추정되며 연간 수입은 4조7000억에 달한다.

특히 만수르의 월수입은 4000억 원으로 한 달 수입만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하나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13조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수르는 정말 어마어마한 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만수르가 축구단을 운영해서 유명세를 탔지만 모르고보면 그냥 치타사육사 같다. 돈이 너무 많아서 사실 현실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맨체스터시티 FC 구단주,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회장,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만수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상상조차 안 되는 재산이네" "만수르, 만수르 둘째 부인 진짜 예쁘다" "만수르, 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