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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반페르시·로벤·뮐러 공동 1위… 메시는? /경인일보 DB |
월드컵 득점 순위에서는 네덜란드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엔 로벤(바이에른 뮌헨), 독일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나란히 3골을 기록하며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반 페르시와 로벤은 지난 14일(한국시각)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각각 2골을 넣어 승리를 이끈데 이어 19일 호주전에서도 물오른 골 감각으로 각각 1골씩 넣으며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였다.
그러나 1경기만 치른 독일의 뮐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뮐러는 한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녹슬지 않는 골 감각을 뽐내며 현재 득점왕 경쟁에 앞서 있다는 평가다.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개최국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잉글랜드 전에서 복귀 첫경기 만에 2골을 몰아친 수아레스도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또 1골에 그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도 이란을 상대로 골을 몰아친다면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