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김정훈·최정원 불화설 언급 사과 '경솔했다'

▲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김정훈·최정원 불화설 언급 사과 /경인일보DB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그룹 UN(김정훈, 최정원)의 불화설 언급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방송 녹화 당시 다른 그룹의 불화 내용을 다루며 신중하지 못했다"며 "녹화 당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하던 중 나온 발언이 경솔했다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라이언은 "신중하지 못하게 이야기를 한 점 사과한다"며 "UN 멤버와 팬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은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서 재결합 가능성이 있는 그룹으로 UN 이야기가 나오자 "그 분들은 절대 안 나올 것 같다"며 김정훈 최정원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둘이 사이가 되게 안 좋다"며 "김정훈 최정원은 방송국 올 때도 차를 각자 타고 와서 주차장 반대편에 주차했다. 한 번은 멤버 한 명에게 '다른 멤버는?' 이라고 물으면 '몰라'라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김태우 역시 "그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라며 동의했다.

방송 이후 브라이언의 김정훈 최정원 불화설 언급은 많은 팬들의 빈축을 샀다.

▲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김정훈·최정원 불화설 언급 사과 /Mnet '음담패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