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D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가 화제다.

현재 D조는 각 국가당 2경기씩을 모두 치른 가운데 코스타리카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3차전서 코스타리카가 잉글랜드에 패하고 우루과이가 이탈리아에 져 골득실을 비교해야 되는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코스타리카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문제는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2위 싸움이다. 두팀 중 이기는 쪽이 16강에 조 2위로 진출한다. 

그러나 마지막 3차전은 우루과이가 더 조급하다. 양팀이 비길경우 이탈리아가 16강에 오르게 된다.

한편 D조 16강 진출 향방을 가를 우루과이 대 이탈리아전은 오는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