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21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는 이재화(김지훈 분)가 도보리(오연서 분)의 집에서 이모 옥수(양미경 분)과 재회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장흥지청 검사로 있던 이재화는 국밥집 도보리에게 호감을 가졌으나, 애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은 바 있다.
이후 도보리는 서울의 비술채에 합격했고,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재화는 오랜만에 만나는 도보리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재화는 이모와 환담을 나누던 중 도보리에게 남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재화는 "아줌마 아직 혼자 사는 거야?"라고 물었고 도보리는 "남편을 귀찮게 뭐하러 키운대?"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이재화는 "미혼모긴 해도 남편은 없다는 거지?"라며 기뻐했다. 이후 이재화는 도보리에게 휴대전화까지 선물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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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다 장보리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21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