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E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가 화제다.

현재 E조는 각 국가당 2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2승을 챙긴 프랑스의 16강 진출이 거의 확정됐다.

그러나 아주 낮게 프랑스가 탈락할 확률도 있다. 3차전서 스위스가 온두라스에 승리를 거두고 에콰도르가 프랑스에 승리를 거두면 프랑스, 스위스, 에콰도르 3팀이 2승 1패로 동률이 돼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문제는 스위스와 에콰도르의 2위 싸움이다. 유리한 고지는 스위스가 점령했다. 프랑스가 에콰도르를 잡는다는 전제 하에 스위스는 온두라스와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3차전서 모든 팀이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에콰도르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