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박지윤이 모두를 속였다.

21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에서는 박지윤, 전현무, NS윤지, 홍진호, 인피니트 성규, 강용석이 교도소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박지윤의 박절도와 홍진호의 홍무기를 의심했다.

추리 브레인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홍진호와 박지윤도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해 용의선상은 둘로 좁혀졌다.

출연진들은 고심 끝에 NS윤지와 인터뷰 중 "그냥 똑같이 죽였어"라고 얼떨결에 말실수를 한 홍진호를 최종 범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진짜 범인은 박지윤이었다. 박지윤은 홍진호를 용의자로 몰아가며 다른 사람들의 의심에서 벗어났다. 

한편, '크라임 씬'은 국내 최초로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며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한 뒤 결백을 주장하는 용의자들 중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콘셉트다. 

▲ 크라임씬 /JTBC '크라임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