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끝없는 사랑' 첫 방송이 시청률 8%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끝없는 사랑' 첫 방송은 전국 8.0%, 수도권 8.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KBS 1TV '정도전'은 17.1%, MBC 주말 특별기획 '호텔킹'은 10.9%로 나타났다. 

이날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시청률은 소폭 하락한 22.2%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122부작으로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는 마지막 시청률 15.2%로 마무리했다. 

'끝없는 사랑' 첫 방송은 한광철(정경호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서인애(황정음)를 태운 차를 추격하던 끝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또 한광철과 한광훈(류수영 분)의 아버지인 한갑수(맹상훈)가 박영태(정웅인)에게 고문을 당해 사망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끝없는 사랑' 첫 방송은 빠른 전개와 출연진의 명품 연기로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황정음·류수영·정경호 주연의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여주인공 서인애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를 중심으로 한광훈-광철 형제의 질기고 깊은 인연과 사랑을 풀어낸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차인표·심혜진·정웅인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