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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다 장보리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도보리(오연서 분)가 이재화(김지훈 분)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비단(김지영 분)이 선천성 청각장애로 수술대에 오르자 이재화는 도보리의 손을 잡아주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재화는 도보리를 침대에 눕히고 "수술실 앞에는 내가 가 있을게요. 어젯밤 한 숨도 못잤죠? 눈 시뻘겋게 충혈된 거 알아요? 꿈 속에서 비단이 만나서 놀고 있어요. 무슨 일 있으면 다시 올테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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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다 장보리 /MBC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
이어 이재화는 "우리 이제 이름 부릅시다. 보리씨. 어때요? 보리씨도 한 번 불러봐요. 재화씨. 얼마나 듣기 좋아요. 찌끄레기 쓰레기 검사님 분명히 사양했어요"라고 말한 뒤 병실 밖을 나섰다.
도보리는 이재화가 나가자 "왜 이렇게 더울까?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얼굴도 화끈화끈하고"라며 "심장도 빨리 뛰는데, 뭐가 잘못된 거 아니야? 병원 온 김에 심장 검사나 한 번 받아봐?"라고 말하며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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