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이방인 이종석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3차 수술대결에서 세이버 수술을 집도한다. 초고난이도로 분류되는 세이버 수술을 앞둔 이종석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의뭉스런 김상호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측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세이버 수술 중인 이종석과 수술팀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이버 수술 중 날 선 눈빛의 박훈(이종석 분)과 미심쩍은 눈빛의 양정한(김상호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종석이 집도하는 세이버 수술(좌심실 재건술)이란 심장의 겉을 절개한 후 죽은 좌심실 내부에 괴사도니 조직을 적출한 뒤 다시 봉합하는 수술로 성공확률이 0.1%의 초고난이도 수술이다. 

지난 14회에서 오준규(전국환 분)의 사주를 받은 양정한은 환자의 혈액응고장애를 숨겨 박훈을 한차례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에 박훈은 고민 끝에 세이버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며 일단 위기에서 벗어난 상황.
▲ 닥터 이방인 이종석 /아우라미디어 제공

그런 가운데, 양정한의 미심쩍은 눈빛이 또 한번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은 양정한의 방해공작이 계속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세이버 수술의 성공확률이 낮아 양정한의 작은 행동 하나가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박훈의 피투성이 수술복과 박훈을 향한 팀원들의 걱정스런 눈빛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박훈이 세이버 수술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 이방인 이종석 세이버 수술 스틸컷을 본 네티즌들은 "닥터 이방인 이종석, 양정한 일부러 수술 중 사고치는 건 아니겠지?" "닥터 이방인 이종석, 세이버 수술 성공하겠지?" "닥터 이방인 이종석,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