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 해당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무관함 /샤이니 공식 페이스북
샤이니가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저녁 7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매타일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Mate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개최된 샤이니 첫 인도네시아 단독 콘서트는 대성황을 이뤘다. 

샤이니는 이날 공연에서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 '리얼' '히치하이킹' '라이크 어 파이어' '데스티네이션' 등 다양한 앨범 수록곡까지 총 26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샤이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샤이니 팬들은 공연 내내 샤이니를 연호하고 한국어로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다. 

특히 '컬러풀' 무대에서는 색색의 야광봉으로 객석을 아름답게 수놓는 장관을 연출했으며, 샤이니 데뷔 6주년(5월 25일) 축하 케이크도 준비해 샤이니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날 자카르타 공연에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온유는 영상 메시지로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샤이니는 "자카르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큰 성원 보내줘서 감사하고 좋은 음악과 무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에 네티즌들은 "샤이니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 멋있다" "샤이니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 자랑스럽다" "샤이니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 세계로 뻗어나가는 샤이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