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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근황 /경인일보 DB |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이탈한 크리스(본명 우이판)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쉬징레이 감독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 주인공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촬영 시작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쉬징레이 감독은 "2년 만에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기다린 분들에게 보고합니다. 감독:나, 주연:우이판, 왕리쿤, 나, 장차오, 러이이자"라고 밝히며 크리스의 영화 합류를 공식화했다.
촬영은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쉬징레이 감독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엑소를 떠난 후 종적을 감췄던 크리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감독 겸 배우인 쉬징레이가 메가폰을 잡은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는 여주인공 진잉이 파혼, 할머니의 죽음 등을 겪은 뒤 유럽으로 떠나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키우는 로맨스 장르의 영화로, 크리스와 왕리쿤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소 멤버이자 엑소-M의 리더였던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