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KBS 제공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인 강호동이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변신했다.

24일(오늘)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김흥국, 이규혁, 조한선, 서지석, 이정, 윤두준, 민호 등 '우리동네 FC'가 브라질의 이모저모를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특유의 모히칸 헤어스타일(양 옆을 삭발하고 가운데 머리만 짧게 남긴 스타일)을 버리고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파격 변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라질 시내를 걷던 중 브라질 전통 이발소 앞을 지나게 된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장난기가 발동한 강호동의 제안으로 게임에서 진 사람이 브라질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기로 한다.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가위바위보 대결이 펼쳐졌고, 게임을 제안했던 강호동이 벌칙 당첨자로 뽑혔다.

이에 24년 경력 브라질 이발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양 손에 든 가위와 진동 이발기로 강호동을 긴장시키는 등 그를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변신시켰다. 

▲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KBS 제공

강호동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이규혁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라고 말하며 환호했고, 윤두준은 "이마가 넓어졌다"고 말하며 강호동의 변신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한편,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변신한 강호동의 모습은 오늘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