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장서희에게 접근했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16회(극본 황순영·연출 곽기원)에서는 백연희(장서희 분)와 그의 남편 정병국(황동주 분), 이화영(이채영 분)이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연희는 자신의 친한 동생이라며 이화영을 남편 정병국에게 소개했다. 

이화영과 불륜관계인 정병국은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형부"라고 부르는 이화영에 안절부절했다.

이화영은 정병국의 몸을 몰래 만지는가 하면, 백연희에게 "형부가 뺏길까 걱정해야겠다"는 도발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아 정병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화영과 정병국의 관계를 꿈에도 생각지 못한 백연희는 미소로 두 사람을 대했다.

한편, 이날 '뻐꾸기 둥지'에서는 남편 정병국의 불륜을 눈치채는 백연희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 뻐꾸기 둥지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16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