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응원단이 브라질에서 귀국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 특집 촬영을 마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2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출연자 측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벨기에전과 관련한 추가 찰영은 특별히 없다. 내일 '무한도전' 녹화가 있지만 응원단 내용은 아니다"고 밝혔다. 손예진 정일우 등 역시 추가 촬영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와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는 오늘(25일) 새벽 5시께 나란히 입국하며 공식 일정을 마쳤다. 경유를 포함해 총 20시간 비행기를 탄 이들은 피곤하면서도 시원섭섭한 표정이었다.

앞서 '무한도전' 응원단은 지난 15일과 18일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뉘어 브라질로 출국 현지에서 응원을 마쳤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알제리에 2-4로 패배, 1무 1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H조 최하위로 떨어져 자력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태다. 현재 한국은 오는 27일 벨기에와 3차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