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C조 순위, 그리스 극적으로 16강행… 일본 콜롬비아에 1-4 참패 /경인일보 DB
일본이 속한 월드컵 C조 순위가 결정되면서 16강 진출국이 가려졌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사마라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고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시간 열린 C조 일본과 콜롬비아 경기는 1-3으로 일본이 패했다. 이로써 월드컵 C조 순위는 콜롬비아가 3승(승점9)으로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 2위는 그리스가 1승 1무 1패(승점4)로 차지했다.

반면 그리스에 패한 코트디부아르는 1승 2패(승점3)로 3위, 일본은 1무 2패(1점)로 C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월드컵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와 C조 2위 그리스는 코스타리카와 16강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