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논란… 전지현 측, '원만한 해결방안 모색 중'

▲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경인일보DB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논란 속 전지현 측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전지현 소속사 측은 매체들을 통해 "해당 광고주 측과 논의 중이다.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전지현과 김수현은 중국 헝다그룹의 생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헝다생수의 취수원이 백두산의 중국명인 '장백산'으로 표기돼 동북공정에 이용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같은 날 김수현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중에 신중을 더한 양사 간 논의 끝에 극단적인 결론을 내기 보다는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헝다그룹의 생수제품 취수원의 현지 표기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음을 서로 이해했다"며 "이에 더 이상 오해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광고 모델을 계속할 뜻을 전했다.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문제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중국이 잘못했네"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전지현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