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각) 로이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과 벨기에 전에 대해 "한국이 원톱 공격수로 박주영이 아닌 김신욱을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신욱의 뒤를 구자철, 손흥민, 이청용이 받치고, 중앙에는 기성용, 한국영이, 수비진에는 윤석영, 김영권, 홍정호, 이용이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키퍼는 또 다시 정성룡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주영을 대신해 한국의 원톱 공격수로 꼽힌 김신욱을 지난 알제리전에서 33분 동안 경기장을 활보하며 12개의 공중볼을 따내는 등 한국 공격의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반면 지난 두 경기에서 선발 원톱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113분을 소화하는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외신들은 박주영을 두고 "아스널에서 지난 3년간의 모습을 답습했다"고 혹평했다.
한편, 로이터는 한국에 맞서는 벨기에 선수 로멜루 루카쿠를 필두로 미드필더진에는 에당 아자르, 케빈 미랄라스, 드리스 메르텐스 ,마루앙 펠라이니, 케빈 데 브루잉이 수비진에는 다니엘 반 바이텐, 니콜라스 롬바르츠, 얀 베르통헨, 뱅상 콤파니가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가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