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연출 김정민 차영훈 극본 이정우 한희정)에서는 기방에서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박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기생을 앉혀놓고 그가 물고 있는 꽃을 베어보이겠다며 검을 들고 나섰다.
박윤강은 장구소리에 맞춰 칼춤을 선보이며 칼을 휘둘렀고, 기생은 공포에 질려 눈을 감고 떨었다.
여유를 부리며 칼을 갖고 놀던 박윤강은 칼로 저고리의 고름을 잘라 기생의 윗도리를 벗겨냈다.
저고리가 벗겨진 기생은 울먹이며 뛰쳐나갔고, 박윤강은 다른 이들에게 좋은 구경을 시켜준 대가로 엽전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이를 목격한 박윤강의 부친 박진한(최재성 분)은 아들에게 "그런 곳에서 선보이라고 배운 칼 솜씨냐"고 꾸짖었지만 박윤강은 "칼이라도 휘둘러 엽전이라도 얻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비아냥거려 아버지를 격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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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잡이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