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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인정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영상 캡처 |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표절을 일부 인정했다.
제작사 측은 "본 드라마의 티저 영상 제작에 앞서 제작사는 '사랑'이라는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이미지들과 영상들을 연구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이 드라마의 톤과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영상을 찾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면 아픈 대로 이상하면 이상한 대로의 사랑을 인정하고 그 결과로 인한 성장에 감사하자는 삶의 응원가 같은 즐거운 드라마를 표현하고자 했던 지나친 욕심에,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타 영상이 주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표절을 일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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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인정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영상 캡처 |
또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공식적으로 게재했던 티저 영상은 모두 삭제하고, 그 어느 매체에서도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영상이 공개된 뒤 다수의 네티즌들은 해외 필름 아티스트 첼리아 로슨 홀(celia rowlson-hall)이 제작한 사랑에 관한 영상과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가 베낀 듯 똑같다는 이유로 표절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낳았다.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인정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인정, 너무하다 정말 조인성 공효진 열심히 찍었을 텐데"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인정, 조인성이랑 공효진까지 부끄럽게 만들었네"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인정, 드라마 한창 기대중인데 이건 좀 그렇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