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나이지리아를 3-2로 꺾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본 메시는 4골로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는 브라질의 네이마르(22)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3위 그룹에는 온두라스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스위스 제르단 샤키리(23,바이에른 뮌헨)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네덜란드의 아르엔 로벤(30, 바이에른 뮌헨)와 로빈 반 페르시(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 독일의 토마스 뮐러(25, 바이에른 뮌헨)가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