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도경완 아나운서 /KBS2 '해피투게더'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해피투게더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내인 가수 장윤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절친 조세호와 아내 장윤정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연애 당시 우연히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조세호에게 연애 사실을 숨긴 채 '혹시 장윤정 씨랑은 잘 지내고 있느냐'고 넌지시 떠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연애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조세호가 도경완을 견제하며 장윤정에게 건넨 결정적 한마디가 공개돼 출연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경완은 '1등 며느릿감'으로 불리는 장윤정과의 결혼 소식이 보도된 후, 한 기자의 실수로 전화번호가 공개돼 장윤정 팬들에게 수백 통의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해피투게더 도경완 아나운서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도경완 조세호, 동갑이야?" "해피투게더 도경완 아나운서 조세호랑 초등학교 동창이구나" "해피투게더 도경완, 조세호가 견제했다니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를 견제하며 했던 조세호의 결정적 한마디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