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항리 아나운서가 입사 초기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여성 MC들이 조항리 아나운서에 관심을 보이자 KBS아나운서들은 "조항리가 입사했을 때 난리가 났었다"며 "지금 아나운서실 공용 컴퓨터 배경화면이 조항리"라고 증언했다.
 
조항리는 "처음에 '키가 188이다', '가수 그룹 인피니트 연습생이었다', '아버지가 법무부 장관이다' 등과 같은 잘못된 소문이 나 곤란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가애란 아나운서는 한때 러브라인을 구축했던 개그맨 허경환에 대해 "힘들 때 날 버리고 갈 남자"라고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 조항리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