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안정환 해설, 분노의 일침 '공 맞아도 안 죽는다… 수비가 구경만'
입력 2014-06-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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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국 안정환 해설 /MBC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 화면 캡처 |
한국 벨기에전 MBC 송종국 해설위원의 분노의 해설이 화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송종국과 안정환 해설위원은 순간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 위원은 벨기에의 프리킥 때 몸을 돌린 이용을 향해 "몸 돌리지 마세요. 공 맞아도 안 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 위원은 벨기에에게 골을 헌납한 후 "수비가 막아야 하는데 뒤에서 구경만 하니까 문제다"고 신랄히 지적했다.
안정환 또한 "패스할 타이밍인데 공을 왜 끌고 가는지 모르겠다"며 "타이밍이 늦다. 과감해야 한다"고 답답함을 보였다.
송종국 안정환 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종국 안정환 해설, 분노의 해설 꿀잼" "송종국 안정환 해설, 얼마나 답답할까" "송종국 안정환 해설, 해설이 뛰어도 더 잘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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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국 안정환 해설 /MBC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