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법칙 /SBS 제공
정글의법칙 병만족이 초대형 물고기 사냥에 나선다.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법칙 IN 브라질'에서는 병만족이 '판타나우'에서 마지막 블라인드 퀘스트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판타나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습지로 그 크기가 한반도의 10배에 달하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15만종의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곳에서 병만족은 '핀타두, 온싸, 카이만, 뚜까노, 비엉, 아비스무 아뉴마스, 수쿠리'라고 불리는 판타나우의 7가지 보석을 찾는 블라인드 퀘스트를 수행한다.

그중 병만족이 찾아 나선 첫 번째 보석 '핀타두'는 몸 길이가 최대 2m, 몸무게는 20kg까지 성장하며 호랑이처럼 화려한 무늬를 지니고 있어 '타이거 피쉬'라고 불리는 판타나우의 대표 괴어다.

김병만, 배성재, 봉태규가 팀을 이뤄 '핀타두'를 만나기 위해 야간사냥에 나섰지만 갑작스런 폭우로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매섭게 몰아치는 폭우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낙뢰까지 더해 이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병만은 "비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적인 처음인 것 같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법칙'은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정글의법칙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