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최강 '엄친아'에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져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애란 아나운서는 "조항리가 영어를 잘한다"고 소개했다. 

MC들은 조항리에게 해외 거주 경험을 물었고, 조항리는 "해외파는 아니다"라면서도 "토익은 딱 한 번 봤는데 만점이 나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조항리는 자신의 롤모델로 오상진, 전현무를 꼽고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뮤직뱅크'를 꼽았다. 

이런 조항리의 답에 선배인 도경완 조우종은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조항리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