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엘리니 수아레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깨물며 또 다시 핵이빨 본능을 드러냈다. 사진은 수아레스에 물린 상처를 보여주고 있는 키엘리니 /AP=연합뉴스
키엘리니 수아레스 두둔 소식이 전해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서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에게 어깨를 물린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키엘리니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수아레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키엘리니는 "그 일은 경기장에서 이미 끝났다. 나는 수아레스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키엘리니는 "내가 걱정하는 것은 수아레스와 그의 가족들이다. 그들이 앞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걱정했다.

특히 키엘리니는 "이번 FIFA의 조치는 수아레스를 축구계에서 고립시키는 것"이라며 "소속팀의 곁에는 있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핵이빨' 수아레스에 대해 FIFA는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선수 자격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키엘리니 수아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엘리니 수아레스, 키엘리니 착하네" "키엘리니 수아레스, 전과가 있으니 가중처벌은 당연" "키엘리니 수아레스, 전혀 불쌍하지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