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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천륜 /연합뉴스 |
장윤정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심경 글이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는 '저는 가수 장윤정의 어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해당 글에서 "18개월 동안 떠들썩하게 한 가족사를 남들은 쉽게 말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소송의 결과로 다시금 세상이 들썩이는데 안타까운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 연예인의 엄마로서, 한 남자의 여자로서 살아온 허무한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제 멋대로 돌아가는 언론을 보며 참으로 힘이 없는 나약한 어미라는 것도 알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모녀 사이의 악성 댓글은 안달아 주셨으면 좋겠다. 윤정이나 나나 서로가 보면 가슴 아픈걸 조금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한다. 아마도 이것이 천륜인가 보다. 윤정이가 원하는 것이 이것이라면 천륜까지도 내려놓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는 장윤정의 돈에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냈지만 패소한 바 있다.
장윤정 천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천륜,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장윤정 천륜, 안타까운 가족사다" "장윤정 천륜, 천륜이 뭔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