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희가 서툰 바느질 솜씨에 좌절했다.

28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숙과 최희가 함께 웨딩드레스 바느질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상전공을 했던 김숙은 어려운 바느질도 척척해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희는 바느질 끼우는 것도 서툴렀다.

디자이너는 바느질 대신 다림질을 시켰지만, 그마저도 최희에게는 녹록치 않았다. 최희는 "티셔츠만 입는 남자를 만나야 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최희는 가위로 장식을 자르는 일 또한 서툴러 디자이너의 꾸중을 들어야 했다. 의기소침해진 최희는 "방송 나가면 시집 못 가겠다"고 자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 인간의 조건 최희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