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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출연자 무단이탈 /KBS2 '1박2일' 방송 캡처 |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경남 밀양 더위탈출 여행 첫번째 이야기에서 '1박2일' 멤버들이 촬영장을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무더위 여행을 떠났다. 에어컨도 없는 차량 안에서 멤버들은 지쳐갔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점심은 냉면이 아닌 매운 짬뽕이었다.
걸그룹 AOA 미팅도 잠시 동안의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폭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멤버들은 에어컨이 있는 차량으로 바꾸기 위해 아이스크림 한통을 손으로 퍼먹고 떨어진 아이스크림까지 주워먹었지만, 유호진 PD는 손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두고 실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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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출연자 무단이탈 /KBS2 '1박2일' 방송 캡처 |
이에 1박2일 멤버들은 폭주했다. 고속도로에서 이탈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간 것.
멤버들은 제작진이 없는 곳으로 향했고, 애가 탄 제작진의 목소리만 무전기로 울려퍼졌다. 사상초유의 출연자 무단이탈에 녹화가 중단됐고, 제작진은 혼비백산했다.
1박2일 출연자 무단이탈에 네티즌들은 "1박2일 출연자 무단이탈, 아이스크림이 좀 너무하긴 했음" "1박2일 출연자 무단이탈, 요즘 1박2일 완전 웃김" "1박2일 출연자 무단이탈, 오늘 최고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