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광주시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자료관 건립을 추진한다.
도는 10일 “일본군 위안부들의 실상을 담은 사진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해 차세대와 관광객의 견학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광주시와 함께 역사자료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쌍령동 해공공원 부지내에 7억5천여만원을 들여 430㎡(전시관 330㎡, 생활관 100㎡) 규모로 건립이 검토되고 있는 위안부 역사자료관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유품 및 소장품, 일제 침략상, 위안부 생활 실상 등을 담은 사진과 모형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