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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이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H조 꼴찌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
귀국 홍명보 감독, 일부 팬 호박엿 던지기도… '국민께 죄송'
입력 2014-06-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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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3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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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아직 미래가 있는 만큼 남는 것이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거취 문제에 대해 "지금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다"며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로 탈락한 한국 대표팀의 이날 입국장에는 취재진과 축구 관계자, 출입국 여행객과 대표팀을 마중나온 팬 등 약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일부 팬들은 대표팀의 부진을 질타하며 호박엿, 사탕 등을 던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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