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총장·장동일)는 최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14 유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또는 유아교육 관련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4년제 대학 산학협력단 및 최근 2년 이상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운영 경력을 가진 기관 또는 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아 서류 및 PT 평가를 통해 협성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소외지역의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협성대는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장 총장은 "협성대는 2012년 이후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지원대학 및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며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