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은 결혼.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화장품 블내드 에스티로더의 신제품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임정은의 모습 /연합뉴스
임정은이 품절녀가 됐다. 

임정은은 28일 서울 한 웨딩홀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앞서 임정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결혼식 날짜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6월 말 결혼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30일 임정은 소속사 측은 "조촐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났다. 당분간은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라며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정은 결혼, 조용히 결혼했구나" "임정은 결혼, 축하드려요" "임정은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정은은 지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한 후 '루비반지' '적도의 남자' '태양을 삼켜라' 등의 드라마와 '궁녀' '음치클리닉'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