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화) 브라질 월드컵 일정은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아트사커'의 부활을 외치는 프랑스와 조별리그에서 상승세를 탄 나이지리아가 격돌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과시한 프랑스가 어떤 플레이를 보일지 관심이다.
나이지리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피터 오뎀윙기에(스토크시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월드컵 본선에서 16년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 브라질 월드컵 일정-16강 대진표/1일(화) 오전 1시 독일 vs 알제리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 축구 대표팀과 1982년 스페인 대회 조별리그에서 서독에 패배를 안겼던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가 1일 오전 5시 맞붙는다.
독일은 지난달 27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대회 4호골을 앞세워 미국을 1-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알제리는 1승1무1패 승점 4로 러시아(2무1패·승점 2)를 제치고 H조 2위를 지키며 16강 티켓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