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박해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갈등이 폭발했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측은 이종석과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 분)이 영상 분석실에서 환자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는데, 그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는 새롭게 등장한 환자의 검사 결과를 두고 박훈과 한재준이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두 사람 모두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며 갈등을 심화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종석 박해진은 그동안 수술 대결을 펼치면서도 환자의 상태에 관해서는 늘 비슷한 견해를 보여왔는데, 처음으로 환자의 수술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게 된다. 
▲ 이종석 박해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박훈은 자신을 적대시하는 한재준에게 어떤 부탁을 하고 있고, 한재준은 이를 애써 외면하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심지어 한재준은 박훈을 향해 조소하며, 가시 돋친 말을 뱉어내 박훈과의 갈등을 점점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닥터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박훈과 한재준의 환자를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라며 "특히 한재준은 박훈을 향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 수술 전 더욱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박해진 갈등에 네티즌들은 "이종석 박해진, 의학적 견해에서는 일치하던 두 사람이 환자 때문에 처음으로 싸우는 건가?" "이종석 박해진, 오늘도 꿀잼 예약" "이종석 박해진, 궁금해 죽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