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에게 필요한 생활정보 등을 전화, 팩스,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전화' 서비스가 지난 6일부터 시작, 운영중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회장·주신기)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배연창)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공동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전화번호 '1588-0420'(팩스:1588-0421)나 인터넷 홈페이지(www.0420.or.kr)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부의 장애인복지 시책, 지역별 장애인시설 현황 등의 생활정보 외에 사회복지사 상담, 사회복지기관 알선, 온라인 교육·의료·법률 상담등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복지부 관계자는 “각종 복지서비스 욕구를 갖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전화'를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