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30일 세관 직원을 비롯한 인천공항 상주 직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제2회 위조지폐 적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달러 및 위안화 위폐 반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천공항세관 직원과 인천공항경찰대, 면세점, 출국장 보안검색업체 직원 등 총 18팀(3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위조지폐 감별 전문지식을 보유한 외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와 미공군 특수수사대 관계자가 참관, 인천공항세관의 위·변조 화폐 국내 반입 차단노력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에 근무하는 원현주, 윤주리양이 차지했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