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무 박유천. 배우 박유천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무 박유천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서 "어떻게든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영화 '해무'에서 여섯 선원 중 막내 동석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박유천은 이날 "무조건 해야겠다는 마음은 당연히 있었다"며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 박유천은 "지금도 많이 긴장된다. 얼마전 티저가 공개되고 나서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영화 찍고 개봉하기까지 이런 기다림이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털어놨다. 

박유천은 "확실히 (드라마 출연할 때와) 많이 다르다"며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덧붙였다. 

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 소감에 네티즌들은 "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 소감, 해무 짱짱 기대됨" "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 소감, 해무 배우들 다 즐겁게 잘 찍은 듯" "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 소감, 개봉하자마자 보러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선원 앞에 닥친 바다 안개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담은 작품으로 '괴물' '마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8월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