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윤영이 자신의 섹시함을 주장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16회(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최도희(윤인조 분)가 고양순(최윤영 분)에게 최도희(윤인조 분)에게 염치웅(현우 분)과 파트너가 되라고 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도희는 한수리(전효성 분)와 염치웅(현우 분)이 파트너로 일하면서 실수만 연발하자 염치웅의 파트너로 고양순을 붙이겠다고 결정했다.

최도희는 고양순에게 "수리가 치웅이랑 연애하려고 저런다. 사내연애는 절대 금지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양순은 "나랑 일하다 눈맞으면 어쩔거냐?"고 넌지시 물었고, 최도희는 "그럴 일 없다.  너 남자한테 인기 없잖아"라고 답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발끈한 고양순은 "팀장님이 모르셔서 그런데 저 나름 섹시하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25분에 방송된다.

▲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16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