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이 여해적 느낌의 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2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해적'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조달환, 김원해, 이이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손예진은 와일드 한 검정색 상의에 독특한 패턴의 치마, 길게 늘어뜨린 벨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그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격전을 그린 영화다.

해적 손예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적 손예진, 손예진 너무 예쁘다" "해적 손예진, 역시 패셔니스타답네" "해적 손예진, 영화 너무 기대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적'은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