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새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대해 "아들딸과 함께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매직아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효리는 매직아이에 대해 "저희 셋이 MC를 맡았을 때는 '센'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말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작가 임경선 등 4명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1부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와 김구라, 배성재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추는 2부 '숨은 사람 찾기' 두 코너로 구성됐다.
지난 5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큰 성원을 받아 정규로 편성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는 '심장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매직아이 이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솔직 입담 기대된다", "매직아이 이효리, 다른 MC들과 호흡 기대돼", "매직아이 이효리, 수위높은 발언도 요즘엔 문제될 것 없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