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산이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산이가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산이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실례지만 부모님은 미국에서 어떤 일을 하시냐"는 질문에 "아버지는 학교 청소를 하시고 어머니는 주방 일을 하신다"고 답했다. 

산이는 "미국으로 이민가면 다들 잘 살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며 "우리 부모님들도 너무 힘들어서, 한국에서는 더 이상 못 살 것 같아서 밀리다시피 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엄마 아빠는 일주일 내내 일만 한다. 일 끝나거 나서 잠깐 '라디오스타' 같은 한국프로그램을 보시다가 주무시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다시 일터로 가신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산이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산이, 오늘 산이 진짜 기특하더라" "라디오스타 산이, 효자 래퍼 산이 화이팅" "라디오스타 산이,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느낌 짱짱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라디오스타 산이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