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널사 시청률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6%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방송된 '운널사'는 전국 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종영한 '개과천선'의 마지막회 시청률 8.1%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건은 연인 강세라(왕지원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준비한 반지를 김미영과 부딪히며 잃어버렸고, 두 사람은 함께 '반지 찾기' 해프닝을 벌이면서 운명같은 악연을 시작했다. 
▲ 운널사 시청률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운널사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널사 시청률, 첫술에 배부르겠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됨" "운널사 시청률, 장혁 장나라 추억 돋는다" "운널사 시청률, 아무 생각없이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0.7%, KBS2 '조선총잡이'는 8.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